세계적인 물류 기업인 DHL은 중국 등 북아시아 이용자들을 위해 상하이의 새 특송 허브(express-delivery hub)설립에 1억7천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1월 27일 보도했다.
DHL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설립되는 5만5천㎡ 규모의 특송 시설은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DHL의 노력에서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의 양쯔강 삼각주 산업지대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DHL은 그간 중국의 특별 행정구역인 홍콩에서 중국 본토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상하이 시설이 개관되면 미국의 경쟁업체인 UPS와 페덱스가 2005년 7월 발표한 유사한 계획과 겨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S는 상하이에 특송 허브를 건설하고 있고, 페덱스는 중국 남부 광저우에 관련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DHL, UPS, 페덱스는 빠른 속도로 문서 및 우편물 특송 수요가 늘어나는 중국의 시장을 더 많이 점유하려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DHL은 이르면 2012년에 중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국가들이 전세계 특송 물량의 3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중국 수출의 가파른 상승세와 국내 수요의 증가는 중국 특송 수요의 증가를 견인하는 두 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 김석융 기자
DHL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설립되는 5만5천㎡ 규모의 특송 시설은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DHL의 노력에서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의 양쯔강 삼각주 산업지대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DHL은 그간 중국의 특별 행정구역인 홍콩에서 중국 본토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상하이 시설이 개관되면 미국의 경쟁업체인 UPS와 페덱스가 2005년 7월 발표한 유사한 계획과 겨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S는 상하이에 특송 허브를 건설하고 있고, 페덱스는 중국 남부 광저우에 관련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DHL, UPS, 페덱스는 빠른 속도로 문서 및 우편물 특송 수요가 늘어나는 중국의 시장을 더 많이 점유하려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DHL은 이르면 2012년에 중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국가들이 전세계 특송 물량의 3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중국 수출의 가파른 상승세와 국내 수요의 증가는 중국 특송 수요의 증가를 견인하는 두 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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