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자로 BPA 지정

  • parcel
  • 입력 : 2007.11.23 16:12   수정 : 2007.11.23 16:12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는 북항재개발 사업자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가는 등 북항재개발 사업이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BPA는 해양수산부가 북항재개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BPA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확정, 통보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BPA가 ‘항만과 그 주변지역의 개발 및 이용에 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의해 항만재개발 사업의 시행자 및 항만의 실질적 관리자로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수부측은 설명했다.
BPA는 이에 따라 다음달 중 전담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수립중인 사업계획을 내년 상반기 실시 설계를 거쳐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항 재개발사업은 일반부두인 1~4부두와 중앙부두 일대 150만㎡를 오는 2020년까지 시민친수공간과 국제 해양관광거점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총 8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BPA 정진영 북항재개발팀장은 “북항 재개발 사업자로 BPA가 지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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