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들이 항공화물 성수기를 틈타 유류할증료를 대폭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무역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무역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들은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를 현행 kg당 600원 보다 무려 40% 인상한 kg당 840원의 인상안을 건교부에 신청했다.
국적 항공사들이 최근 시장운임을 20%이상 올린데 이어 유류할증료마저 대폭 올리려하는 것에 대해 무역업계는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외면한 지나친 처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국내 주력 수출 제품인 IT ․ 전자 ․ 정보통신 제조 수출업체들은 최근 환율 급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가고 있는 가운데 유류할증료의 대폭적인 인상에 따른 항공 운임 부담이 늘어나면 수출채산성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지난 26일 수출업계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 인상을 억제시켜줄 것을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
무역협회는 대정부 건의를 통해 “항공화물 유류할증료가 현행 대비 40%나 인상될 경우 무역업계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1,522억원이 늘어난 연간 5,323억원 상당의 유류할증료를 부담하게 된다”며 “업계 물류비 부담 경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 인상이 억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들은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를 현행 kg당 600원 보다 무려 40% 인상한 kg당 840원의 인상안을 건교부에 신청했다.
국적 항공사들이 최근 시장운임을 20%이상 올린데 이어 유류할증료마저 대폭 올리려하는 것에 대해 무역업계는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외면한 지나친 처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국내 주력 수출 제품인 IT ․ 전자 ․ 정보통신 제조 수출업체들은 최근 환율 급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가고 있는 가운데 유류할증료의 대폭적인 인상에 따른 항공 운임 부담이 늘어나면 수출채산성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지난 26일 수출업계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 인상을 억제시켜줄 것을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
무역협회는 대정부 건의를 통해 “항공화물 유류할증료가 현행 대비 40%나 인상될 경우 무역업계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1,522억원이 늘어난 연간 5,323억원 상당의 유류할증료를 부담하게 된다”며 “업계 물류비 부담 경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 인상이 억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