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택배, 통신물류시장 개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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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02 20:36   수정 : 2007.10.02 20:36
하나로텔레콤의 개발형 물류아웃소싱 수행

아주택배(대표 : 이동춘)가 하나로텔레콤(대표 : 박병무)의 물류를 수탁받게 됐다.
이는 아주택배의 모그룹인 아주그룹(회장 : 문규영)과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9월 21일 금요일 호텔서교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른 결과다.
아주택배는 이번 협력 제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은 자사의 택배 물량을 아주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아주택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 제휴는 치열한 택배시장에서 기존 저단가 택배성 물량보다는 새로운 통신물류시장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아주택배측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MOU 체결을 성사시킨 아주택배 우정하 물류팀장은 "하나로텔레콤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며 통신관련 새로운 특화상품을 개발 연내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그룹 측은 아주그룹의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로텔레콤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아주그룹의 주력사업으로 오토/금융부문 사업을 이끄는 계열사인 대우캐피탈, 아주오토리스, 아주오토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오토금융, 차량리스 및 차량관리 등 다양한 상품과 맞춤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하나로텔레콤 측은 자사의 Telephone Service, Data Service 외 Total 통신상품을 아주그룹 및 아주그룹의 12개의 계열사로 확대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캐피탈, 아주오토리스, 아주오토서비스, 아주모터스, 아주아이티, 호텔서교, 제주하얏트리젠시 등 12개의 계열사에 하나로텔레콤의 회선교체 및 하나TV설치 등의 IT System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 할 계획이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양사간의 비용 절감을 비롯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양측은 고객대상의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의 수립 및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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