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SCM 물류 시현…케미컬·탱크서비스·위험물 등 특화
“Expreience is driving progress”
독일계 유력 포워더 ANKER LESCHACO GROUP, 이하 : 레샤코 그룹의 한국지사 레샤코 코리아(주)(CEO : Mr. Manfred A. Gehrke)는 125년의 전통이 새로운 혁신과 진보를 일궈내는 큰 밑거름이 된다고 믿고 있다.
레샤코 코리아의 맨프레드 A. 게르케 사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레샤코만의 '색깔'을 분명히 말했다. 그는 "수많은 글로벌 경쟁자들 중에 자신만의 독특한 서비스 노하우를 가져야만 생존과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의 중심에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솔루션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를 통해 한국 진출 10년을 넘긴 레샤코 코리아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았다.
Q 우선 레샤코는 어떤 회사입니까.
A 레샤코 코리아의 본사인 앵커 레샤코 그룹(ANKER LESCHACO GROUP, 이하 : 레샤코 그룹)은 1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의 기업으로 로지스틱스 서비스에 있어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 혁신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본사를 이 그룹은 종합 물류서비스(Integrated Logistics)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케미컬 산업 및 위험물 취급에 있어 전세계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Q 레샤코는 어떤 서비스를 특장점으로 들 수 있겠습니까.
A 우리의 슬로건은 '안전한 운송이 우리의 최대 관심사(Transport safety is our greatest concern)' 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는 전통적으로 Freight Forwarding 서비스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운, 항공 운송, 육상 트럭킹, 통관, 웨어하우징 등 글로벌 포워더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가 독일계 포워더로서 독일발 인바운드 콘솔 및 디콘솔 서비스를 주 2회로 하여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미컬화물 및 위험물 부분의 서비스를 특화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의 주요 고객은 케미컬 관련 화주가 많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는 정기 탱크 컨테이너 서비스를 한국에서 시작해 현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레샤코는 전세계적으로 약 1,0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미국, 북유럽, 일본, 중국 및 동유럽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Q 레샤코 코리아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레샤코 코리아(LESCHACO Korea Ltd.)는 지난 1999년 6월 설립됐다. 서울 본사를 비롯 부산, 인천공항, 울산 등 4개의 사무실을 가진 이 회사는 인바운드 콘솔(독일), 포워딩, 탱크 컨테이너, 창고 보관 및 배송, 폐기물 물류 및 맞춤형 자동차 산업물류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한국 관련 물량은 연간 약 300개의 탱크 컨테이너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된 가운데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서울본사를 제외하고 부산, 인천항, 인천공항 등 3곳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반 화물 오퍼레이션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로 독일계 자동차 기업의 완제품 및 부품 물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부가가치 물류(Adding value to logistics)는 어떤 방식으로 수행하고 있습니까.
A 아시다시피 고객들의 니즈는 매우 다양합니다. 이를 충족할만한 부가가치적인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와 더불어 또 하나의 트렌드인 글로벌화의 촉진은 기업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게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공급망(Supply Chain) 경로는 더욱 복잡해지고 그에 따른 화물의 이동 역시 번잡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샤코는 이러한 공급망에 대해 전세계 및 로컬 서비스에 대해 투명성과 통제성을 가진 부가가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레샤코의 전세계 네트워크와 맞춤형 서비스는 전문적인 인력과 함께 다양하고 종합적인 IT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는 원자재 생산 단계에서부터 폐기물까지 모든 부분을 연쇄공급망 계획(Supply Chain Architect)에 의해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Raw Material(바이어 콘솔 및 벤더 관리 수행) ▲Transportation(운송) ▲Manufacturing(생산물류) ▲Warehousing(창고보관) ▲Customer(판매 물류-Distribution) ▲Recycle(폐기물 물류관리-Waste Managemet) 등 6개 모듈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모듈은 유기적으로 또 전세계적으로 연계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컨설팅, 주문관리, 공급망 실행, 일반 운송, 특수 화물 운송, 통관, 보관, 라벨링, 배송, 제반 서류대행 등등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공급망의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저희는 고객에게 알맞은 물류와 공급망 라인은 설계해 주고 그들에게 가시성(Visibillity)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Q 외국계 글로벌 포워더로서 한국 화주들의 성향은 어떤 것 같습니까. 특히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A 저희는 기본적으로 비자산형(Non-asset) 운송기업입니다. 그런데 한국 화주들은 전체적으로 자체 설비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따지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트럭이 얼마나 있는지, 항공기나 선박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셨듯이 한국 화주들이 공장 이전으로 현재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국, 베트남, 아시아 전역에 한국계 기업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 국내에 한정됐던 물류 네트워크 수요가 아시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전략과 일맥상통합니다. 이미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에 공급망 아키텍쳐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진출은 매우 오래전부터 진출했는데 홍콩, 상하이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에도 합작법인을 두고 활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A 지난 1996년 설립이래 저희 레샤코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 시장의 변화가 매우 역동적이고 고객들의 글로벌화가 매우 빠르게 진척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 정비례하여 고정비용과 인건비도 역시 너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중·일 3국 중에 인상 폭이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이 점은 외국계 기업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Q 한국의 포워딩 시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시다시피 한국시장은 전반적으로 대기업의 화물이 운송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포워딩 시장 역시 일부 포워더에게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달리 외국계 기업으로서 글로벌화가 진척된 중소기업들의 화물을 타켓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구사할 방침입니다. 또한 우리의 ‘Process Oriented Service'를 한국 시장에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preience is driving progress”
독일계 유력 포워더 ANKER LESCHACO GROUP, 이하 : 레샤코 그룹의 한국지사 레샤코 코리아(주)(CEO : Mr. Manfred A. Gehrke)는 125년의 전통이 새로운 혁신과 진보를 일궈내는 큰 밑거름이 된다고 믿고 있다.
레샤코 코리아의 맨프레드 A. 게르케 사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레샤코만의 '색깔'을 분명히 말했다. 그는 "수많은 글로벌 경쟁자들 중에 자신만의 독특한 서비스 노하우를 가져야만 생존과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의 중심에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솔루션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를 통해 한국 진출 10년을 넘긴 레샤코 코리아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았다.
Q 우선 레샤코는 어떤 회사입니까.
A 레샤코 코리아의 본사인 앵커 레샤코 그룹(ANKER LESCHACO GROUP, 이하 : 레샤코 그룹)은 1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의 기업으로 로지스틱스 서비스에 있어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 혁신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본사를 이 그룹은 종합 물류서비스(Integrated Logistics)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케미컬 산업 및 위험물 취급에 있어 전세계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Q 레샤코는 어떤 서비스를 특장점으로 들 수 있겠습니까.
A 우리의 슬로건은 '안전한 운송이 우리의 최대 관심사(Transport safety is our greatest concern)' 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는 전통적으로 Freight Forwarding 서비스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운, 항공 운송, 육상 트럭킹, 통관, 웨어하우징 등 글로벌 포워더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가 독일계 포워더로서 독일발 인바운드 콘솔 및 디콘솔 서비스를 주 2회로 하여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미컬화물 및 위험물 부분의 서비스를 특화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의 주요 고객은 케미컬 관련 화주가 많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는 정기 탱크 컨테이너 서비스를 한국에서 시작해 현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레샤코는 전세계적으로 약 1,0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미국, 북유럽, 일본, 중국 및 동유럽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Q 레샤코 코리아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레샤코 코리아(LESCHACO Korea Ltd.)는 지난 1999년 6월 설립됐다. 서울 본사를 비롯 부산, 인천공항, 울산 등 4개의 사무실을 가진 이 회사는 인바운드 콘솔(독일), 포워딩, 탱크 컨테이너, 창고 보관 및 배송, 폐기물 물류 및 맞춤형 자동차 산업물류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한국 관련 물량은 연간 약 300개의 탱크 컨테이너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된 가운데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서울본사를 제외하고 부산, 인천항, 인천공항 등 3곳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반 화물 오퍼레이션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로 독일계 자동차 기업의 완제품 및 부품 물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부가가치 물류(Adding value to logistics)는 어떤 방식으로 수행하고 있습니까.
A 아시다시피 고객들의 니즈는 매우 다양합니다. 이를 충족할만한 부가가치적인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와 더불어 또 하나의 트렌드인 글로벌화의 촉진은 기업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게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공급망(Supply Chain) 경로는 더욱 복잡해지고 그에 따른 화물의 이동 역시 번잡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샤코는 이러한 공급망에 대해 전세계 및 로컬 서비스에 대해 투명성과 통제성을 가진 부가가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레샤코의 전세계 네트워크와 맞춤형 서비스는 전문적인 인력과 함께 다양하고 종합적인 IT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는 원자재 생산 단계에서부터 폐기물까지 모든 부분을 연쇄공급망 계획(Supply Chain Architect)에 의해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Raw Material(바이어 콘솔 및 벤더 관리 수행) ▲Transportation(운송) ▲Manufacturing(생산물류) ▲Warehousing(창고보관) ▲Customer(판매 물류-Distribution) ▲Recycle(폐기물 물류관리-Waste Managemet) 등 6개 모듈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모듈은 유기적으로 또 전세계적으로 연계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컨설팅, 주문관리, 공급망 실행, 일반 운송, 특수 화물 운송, 통관, 보관, 라벨링, 배송, 제반 서류대행 등등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공급망의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저희는 고객에게 알맞은 물류와 공급망 라인은 설계해 주고 그들에게 가시성(Visibillity)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Q 외국계 글로벌 포워더로서 한국 화주들의 성향은 어떤 것 같습니까. 특히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A 저희는 기본적으로 비자산형(Non-asset) 운송기업입니다. 그런데 한국 화주들은 전체적으로 자체 설비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따지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트럭이 얼마나 있는지, 항공기나 선박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셨듯이 한국 화주들이 공장 이전으로 현재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국, 베트남, 아시아 전역에 한국계 기업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 국내에 한정됐던 물류 네트워크 수요가 아시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전략과 일맥상통합니다. 이미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에 공급망 아키텍쳐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진출은 매우 오래전부터 진출했는데 홍콩, 상하이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에도 합작법인을 두고 활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A 지난 1996년 설립이래 저희 레샤코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 시장의 변화가 매우 역동적이고 고객들의 글로벌화가 매우 빠르게 진척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 정비례하여 고정비용과 인건비도 역시 너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중·일 3국 중에 인상 폭이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이 점은 외국계 기업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Q 한국의 포워딩 시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시다시피 한국시장은 전반적으로 대기업의 화물이 운송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포워딩 시장 역시 일부 포워더에게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달리 외국계 기업으로서 글로벌화가 진척된 중소기업들의 화물을 타켓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구사할 방침입니다. 또한 우리의 ‘Process Oriented Service'를 한국 시장에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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