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 통관사업 진출

  • parcel
  • 입력 : 2007.09.03 09:30   수정 : 2007.09.03 09:30
글로벌 물류기업 진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가 종합물류사업의 완성을 목표로 통관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30일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통관사업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부익스프레스 최헌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부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도약”에 대해 역설하면서, ‘이번 통관사업 진출을 토대로 수출입물류에서도 종합물류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장 출신의 동부익스프레스 이염휘 대표관세사는 “몸 속에 흐르는 피와 같이 막힘없는 물류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객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가장 늦게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면서 동부익스프레스의 통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통관사업의 경우, 매년 수출입 건수가 6%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대 중국 교역량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배 이상 증가가 예상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현재는 통관을 전문으로 하는 관세업 전문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최근 3자물류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향후에는 통관을 3자물류의 연장선상에서 서비스 하는 업체가 주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이번 통관사업 진출을 통해, 일관 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3자물류 사업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운송/보관/국제 등 통합물류 관점의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이번 인천 통관사업 진출에 이어 9월 1일부터는 부산에서도 통관사업을 시작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주식회사 제이에스인터네셔널코리아
    동종업종 10년이상 / 초대졸이상
    01/31(금) 마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계열사 경력직 채용(구, 현대종합상사)
    4년 이상 / 대졸 이상
    01/31(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