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기항하고 있는 주요 선사들이 대형 선박들을 자사 운항 항로에 교체 투입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NIS(North China Indonesia Service) 항로에 참가하고 있는 한진해운이 한진광양호(1만 4,950톤·1,184TEU) 대신 지난 8월 26일부터 한진칭다오호(21,104톤·2,400TEU)로 교체했다. 한진해운이 인천항에 투입하고 있는 선박 규모가 두 배 가량 커진 셈이다.
교체된 2,400TEU급 선박은 현재 인천항에서 운항하고 있는 컨테이너선박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사인 한진해운은 지난 7월 30일부터 흥아해운과 공동으로 NIS 항로를 운항하면서 인천항에 취항했다.
이 항로는 인천항을 출발해 천진-청도-부산-홍콩-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상해-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흥아해운이 월 3회, 한진해운 월 1회 운항하는 방식으로 매주 1항차 인천항 ICT(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정기 서비스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8월 중순에는 인천-상하이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동영해운도 지난 8월초 페가수스플렌티호(4,393톤·280TEU)를 규모가 조금 더 큰 단지앙호(5,250·450TEU)로 교체한 바 있다.
동영해운은 추가로 확보된 170TEU의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닝보항을 추가 기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장은 “두 선사 모두 특별한 추가 물량 계획에 따라 선박을 교체한 것은 아니지만 추가 공간이 많이 늘어난 만큼 이를 채우기 위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는 인천항에 물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NIS(North China Indonesia Service) 항로에 참가하고 있는 한진해운이 한진광양호(1만 4,950톤·1,184TEU) 대신 지난 8월 26일부터 한진칭다오호(21,104톤·2,400TEU)로 교체했다. 한진해운이 인천항에 투입하고 있는 선박 규모가 두 배 가량 커진 셈이다.
교체된 2,400TEU급 선박은 현재 인천항에서 운항하고 있는 컨테이너선박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사인 한진해운은 지난 7월 30일부터 흥아해운과 공동으로 NIS 항로를 운항하면서 인천항에 취항했다.
이 항로는 인천항을 출발해 천진-청도-부산-홍콩-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상해-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흥아해운이 월 3회, 한진해운 월 1회 운항하는 방식으로 매주 1항차 인천항 ICT(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정기 서비스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8월 중순에는 인천-상하이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동영해운도 지난 8월초 페가수스플렌티호(4,393톤·280TEU)를 규모가 조금 더 큰 단지앙호(5,250·450TEU)로 교체한 바 있다.
동영해운은 추가로 확보된 170TEU의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닝보항을 추가 기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장은 “두 선사 모두 특별한 추가 물량 계획에 따라 선박을 교체한 것은 아니지만 추가 공간이 많이 늘어난 만큼 이를 채우기 위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는 인천항에 물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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