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최종 선발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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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24 16:47   수정 : 2007.07.24 16:47
FedEx 코리아(한국지사장 : 채은미)는 JA Korea (이사장 :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서 한국 대표 참가팀으로 외대부속외고 2학년 양정환, 안상호 팀, 외대부속외고 2학년 송진우, 박창영 팀,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반창현, 손우성 팀 등 총 3팀(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등학생들이 자유롭게 개발, 2인 1조로 참여해 1차 영문 에세이 서류 심사, 최종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그룹 토론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대표로 선발된 3팀 중 우승팀인 외대부속외고 2학년 양정환, 안상호 팀은 미국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한국, 중국 등 비영어권 국가의 고등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SAT 강좌 사이트 (Sat-edu.com)를 제안, 자국어와 영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이색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여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Xiu’라는 기업명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한약재로 제조한 한방 화장품 사업을 발표한 외대부속외고 2학년 송진우, 박창영 팀과 Happy Heaven을 의미하는 ‘H2’라는 기업명으로 동양적 장례식 테마파크 사업을 발표한 민사고 3학년 반창현, 손우성 팀도 독특한 창업 아이템과 짜임새 있는 사업 계획서로 높은 점수를 받아 선발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외교 통상부 권혁우 서기관, 한국개발연구원 이성표 박사 외 JA Korea 여문환 사무국장 및 페덱스 임직원 3명이 전문심사위원으로 참가해, 1차 심사에서 통과한 10팀의 해외 시장 이해도, 아이템의 참신성, 계획서 구성력 등의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최종 3팀(총 6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팀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호주, 홍콩 각 국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팀들과 함께 국제 경쟁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승팀 외대부속외고 2학년 양정환군은 “창업이라는 것은 꾸준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기획력이 뒷받침된다면 청소년들도 충분히 실행해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고 8월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이번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서 선발된 세 팀에 축하를 드리며, 국제 대회에 나가서도 홍콩, 호주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FedEx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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