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범위 최대 40미터…기존 방식의 1/10 수준
내 화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싶은 화주의 욕구는 충족 되어야 한다.
최근 화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배송 차량의 안전 및 정밀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정보통신부 승인 지상파 LBS 사업자인 한국위치정보서비스(주)(대표 : 곽치영)에서 제공하고 (주)모비즈텔레콤(www.mobiztelecom.co.kr, 대표 : 문지인)에서 물류사업부분 총판을 맡고 있는 마이폴(My Pole)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2006년 7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이번 서비스는 최대 40미터의 오차 범위를 보이고 있어 그 정확도는 기존의 어떤 위치 추적 서비스 보다 탁월하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위치추적 서비스는 GPS 위성과의 연동 통해 이루어졌다. 이러한 GPS를 통한 위치 추적 방식은 실내 위치 추적이 불가능 하다는 점 등 음영지역이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GPS를 통한 1차 위치 추적 실패 시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한 차량위치 확인을 통해 목표의 위치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동통신 기지국을 이용한 위치추적 방식은 오차 범위가 도심 500미터, 지방의 경우 약 3킬로미터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오차로 인해 차량 도난 등으로 인한 사건 발생시 위치 추적을 통한 목표 확인율은 30%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반해 ‘마이폴' 위치 추적 서비스는 지상파 LBS망(Location Based Service)을 활용, 위치정보 단말기를 통해 사람은 물론 차량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위치추적의 정확성 또한 1차 추적시 20~40M 정도의 오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시 초정밀 휴대용 위치 추적 장치인 ‘호밍 디바이스(Homing Device)’를 활용한 2차 위치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보호 대상의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최대 1미터 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마이폴’ 서비스가 이러한 정확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이유는 위치추적을 위해 계획된 최적의 위치에 설치된 위치추적 전용 기지국을 통한 삼각기법의 활용 때문이다. 추적 목표 주변 3개의 기지국을 기준으로 기지국과 목표의 수신 시간의 차이를 계산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정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밀한 위치 추적 서비스는 최근 도난 사례의 증가로 고객사에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늘어난 택배업계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택배사들이 마이폴 시스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역시 배송을 위해 시동을 걸어 놓은 채 차량을 비우는 일이 빈번한 택배 차량의 도난 방지 등의 요건에 들어맞기 때문이다.
모비즈텔레콤 문지인 대표이사는 “지난 5월 23일 아주택배(대표 : 이동춘)와 ‘배송차량 안전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지역 500대의 차량에 마이폴 차량용 위치정보 단말기를 장착해 서비스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현대택배 등 택배사들과의 서비스 제휴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택배회사 뿐만 아니라 보세운송차량 및 트럭킹 회사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택배 차량의 화물보다는 단가가 높은 화물을 운반하는 보세운송차량은 사고 발생시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때문에 차량 안전에 더 큰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또한 화물의 현재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튼 만족을 줄 수 있다.
마이폴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위치추적 서비스만은 아니다. 위험 발생시 보호자에게 상활을 전송하는 SOS호출알림 서비스, 이정 지역 이탈시 회사 및 차주에게 전달하는 차량 안심존, 시동 제안을 풀지 않고 시동시 연락해 주는 강제출발 알림, 비상출동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도난 및 위급 상황 예반과 이후 조치까지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수도권 인근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는 마이폴 위치추적 서비스는 올해 말 까지 전국적으로 기지국 설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내년 부터는 전국 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인석 기자
내 화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싶은 화주의 욕구는 충족 되어야 한다.
최근 화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배송 차량의 안전 및 정밀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정보통신부 승인 지상파 LBS 사업자인 한국위치정보서비스(주)(대표 : 곽치영)에서 제공하고 (주)모비즈텔레콤(www.mobiztelecom.co.kr, 대표 : 문지인)에서 물류사업부분 총판을 맡고 있는 마이폴(My Pole)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2006년 7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이번 서비스는 최대 40미터의 오차 범위를 보이고 있어 그 정확도는 기존의 어떤 위치 추적 서비스 보다 탁월하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위치추적 서비스는 GPS 위성과의 연동 통해 이루어졌다. 이러한 GPS를 통한 위치 추적 방식은 실내 위치 추적이 불가능 하다는 점 등 음영지역이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GPS를 통한 1차 위치 추적 실패 시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한 차량위치 확인을 통해 목표의 위치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동통신 기지국을 이용한 위치추적 방식은 오차 범위가 도심 500미터, 지방의 경우 약 3킬로미터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오차로 인해 차량 도난 등으로 인한 사건 발생시 위치 추적을 통한 목표 확인율은 30%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반해 ‘마이폴' 위치 추적 서비스는 지상파 LBS망(Location Based Service)을 활용, 위치정보 단말기를 통해 사람은 물론 차량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위치추적의 정확성 또한 1차 추적시 20~40M 정도의 오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시 초정밀 휴대용 위치 추적 장치인 ‘호밍 디바이스(Homing Device)’를 활용한 2차 위치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보호 대상의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최대 1미터 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마이폴’ 서비스가 이러한 정확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이유는 위치추적을 위해 계획된 최적의 위치에 설치된 위치추적 전용 기지국을 통한 삼각기법의 활용 때문이다. 추적 목표 주변 3개의 기지국을 기준으로 기지국과 목표의 수신 시간의 차이를 계산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정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밀한 위치 추적 서비스는 최근 도난 사례의 증가로 고객사에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늘어난 택배업계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택배사들이 마이폴 시스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역시 배송을 위해 시동을 걸어 놓은 채 차량을 비우는 일이 빈번한 택배 차량의 도난 방지 등의 요건에 들어맞기 때문이다.
모비즈텔레콤 문지인 대표이사는 “지난 5월 23일 아주택배(대표 : 이동춘)와 ‘배송차량 안전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지역 500대의 차량에 마이폴 차량용 위치정보 단말기를 장착해 서비스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현대택배 등 택배사들과의 서비스 제휴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택배회사 뿐만 아니라 보세운송차량 및 트럭킹 회사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택배 차량의 화물보다는 단가가 높은 화물을 운반하는 보세운송차량은 사고 발생시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때문에 차량 안전에 더 큰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또한 화물의 현재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튼 만족을 줄 수 있다.
마이폴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위치추적 서비스만은 아니다. 위험 발생시 보호자에게 상활을 전송하는 SOS호출알림 서비스, 이정 지역 이탈시 회사 및 차주에게 전달하는 차량 안심존, 시동 제안을 풀지 않고 시동시 연락해 주는 강제출발 알림, 비상출동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도난 및 위급 상황 예반과 이후 조치까지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수도권 인근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는 마이폴 위치추적 서비스는 올해 말 까지 전국적으로 기지국 설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내년 부터는 전국 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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