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사장 : 이재희)가 오는 6월 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사의 항공물류창고 운영 및 입주 업체를 놓고 고민 중이다.
지난 5월 3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건립하게 될 건평 2,700평의 항공화물창고는 화물 창출형 물류센터를 목표로 6월 초 공식적인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입주업체 기준은 역내 제조 가공업체를 1순위로 하고 2순위에는 부가가치형 외국계 기업을, 3순위로 프레이트 포워더 등으로 정했다. 다른 한편으로 대기업 또는 대형 운영업체를 유치해 신설 항공물류창고를 통채로 운영권을 맡기는 방안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1순위 또는 2순위에 해당하는 입주 희망업체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운영권을 맡을 대기업들과 여러번 상담했으나 결과를 아직 얻지 못했다"며 "이에 상호보완적 사업모델을 가진 입주희망 업체를 모집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만족할 만한 업체를 구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3순위에 해당하는 포워딩 기업들로 부터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사가 화물창출형 항공물류창고를 모델로 제시한 것은 공사가 인천공항 내 화물창고의 공급과잉 현상을 부추긴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김석융 기자
지난 5월 3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건립하게 될 건평 2,700평의 항공화물창고는 화물 창출형 물류센터를 목표로 6월 초 공식적인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입주업체 기준은 역내 제조 가공업체를 1순위로 하고 2순위에는 부가가치형 외국계 기업을, 3순위로 프레이트 포워더 등으로 정했다. 다른 한편으로 대기업 또는 대형 운영업체를 유치해 신설 항공물류창고를 통채로 운영권을 맡기는 방안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1순위 또는 2순위에 해당하는 입주 희망업체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운영권을 맡을 대기업들과 여러번 상담했으나 결과를 아직 얻지 못했다"며 "이에 상호보완적 사업모델을 가진 입주희망 업체를 모집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만족할 만한 업체를 구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3순위에 해당하는 포워딩 기업들로 부터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사가 화물창출형 항공물류창고를 모델로 제시한 것은 공사가 인천공항 내 화물창고의 공급과잉 현상을 부추긴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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