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수요는 여전히 저조
대한항공의 1/4분기 항공화물 실적이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나 한국발 수요는 여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항공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항공화물 부문에서 1,308억원(4억 1,4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작년동기 대비 수익증가율 2.7%을 시현했다. 특히 운항수입의 경우 지난해 1/4분기의 911억원보다 66.1% 오른 1,514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한국발 수출항공화물은 원화강세와 생산시설의 해외 이탈 가속화에 따라 저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한국발 화물수요의 부진은 동남아와 중국, 일본 등의 강한 수요에 의해 충분히 상쇄됐다. 이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체적으로 11.9% 증가했고 매출도 0.6%, 수익은 11.9%로 증가했다.
대한항공 또 현재 항공유가는 역사상 가장 높은 상태를 기록하고 있지만 시장수요가 원활하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했다. 이 항공사는 이에 지난해 4분기 항공유 소비를 기준으로 항공유가 급상승을 대비해 소비 항공유의 21%를 예비 항공유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월 2일 대한항공은 한진해운과 한국공항서비스(KAS)와 함께 S-Oil의 경영지분 28.4%를 확보, 안정된 항공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은 "1분기 운항수입부문에 있어서의 큰 폭의 증가는 금년 전체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것" 이라며 "이같은 증가는 특히 채산성 개선, 자체 비용절감, 효과적인 위기 관리 대처 등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성장과 수익성은 앞으로 안정적인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 전체 1분기 매출이 2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8억원보다 10.7% 증가했고, 비용을 엄격하게 관리한 결과 운항비 증가율이 7.8%에 그쳤다고 밝혔다. / 송아랑 기자
대한항공의 1/4분기 항공화물 실적이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나 한국발 수요는 여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항공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항공화물 부문에서 1,308억원(4억 1,4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작년동기 대비 수익증가율 2.7%을 시현했다. 특히 운항수입의 경우 지난해 1/4분기의 911억원보다 66.1% 오른 1,514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한국발 수출항공화물은 원화강세와 생산시설의 해외 이탈 가속화에 따라 저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한국발 화물수요의 부진은 동남아와 중국, 일본 등의 강한 수요에 의해 충분히 상쇄됐다. 이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체적으로 11.9% 증가했고 매출도 0.6%, 수익은 11.9%로 증가했다.
대한항공 또 현재 항공유가는 역사상 가장 높은 상태를 기록하고 있지만 시장수요가 원활하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했다. 이 항공사는 이에 지난해 4분기 항공유 소비를 기준으로 항공유가 급상승을 대비해 소비 항공유의 21%를 예비 항공유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월 2일 대한항공은 한진해운과 한국공항서비스(KAS)와 함께 S-Oil의 경영지분 28.4%를 확보, 안정된 항공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은 "1분기 운항수입부문에 있어서의 큰 폭의 증가는 금년 전체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것" 이라며 "이같은 증가는 특히 채산성 개선, 자체 비용절감, 효과적인 위기 관리 대처 등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성장과 수익성은 앞으로 안정적인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 전체 1분기 매출이 2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8억원보다 10.7% 증가했고, 비용을 엄격하게 관리한 결과 운항비 증가율이 7.8%에 그쳤다고 밝혔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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