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최초 운송장 메일링 서비스 가능 '눈길'
국제특송 업무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로지스비투비(대표 : 조성훈)가 지난 4월 30일 국내외 정확한 POD(배달증명)가 가능한 '쿠리어용 PDA 솔루션'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PDA는 전화기능과 바코드 스캐닝 리더기가 장착된 일명 스마트 폰으로 'LG-KC8100' 폰이다. 이 PDA는 핸드폰 솔루션 및 기기 판매기업인 제이에테크로부터 납품받은 것으로 로지스비투비가 쿠리어 업무용에 맞게 시스템을 매칭시킨 것이다.
쿠리어용 PDA를 이용할 경우 먼저 픽업시 직원이 가져간 운송장의 바코드와 거래처 바코드 두 군데를 스캐닝하고 PDA에 직접 중량 입력 및 송화주 사인을 받은 후 저장하면 바로 본사 데이터 서버에 전송된다.
이 때 전송된 데이터에 스케줄 등 나머지 정보를 입력 후 저장하면 지점으로 보내진다. 또 한편으로는 화주에게 최종 운송장 양식이 이메일로 전송된다.
이후부터 화물추적이 단계별로 이뤄져 고객 화주가 진행사항을 체크할 수 있다.
해외 배송지에서도 역시 수하인 사인만 받아 전송하면 최종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로지스비투비 조성훈 사장은 "다국적 국제특송기업 이외에 쿠리어용 PDA폰을 이용하는 업체가 드물다"며 "비용이 비싸기 때문인데 이 폰은 구입비용도 매우 저렴할뿐만 아니라 이용료도 일반 핸드폰 수준이기 때문에 경제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요금의 경우 기본료 월 1만 3,500원에 데이터전송료 월 5,000원이면 하루 2,000건까지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사인 정송도 150건까지 무료라고 한다. 통신비는 데이터 전송료가 많을 수록 가격은 내려간다고 조 사장은 덧붙였다.
또한 PDA폰 대당 가격이 일반 핸드폰 가격(약 50~70만원)으로 요구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아울러 조 사장은 "PDA폰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 POD 체크가 가능하고 본사의 오퍼레이션 업무가 크게 절감되며 무엇보다 대고객 전화업무가 상당히 감소된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이미 다국적 국제특송기업들이나 대형 물류기업들이 도입한 반면 중소 토종 국제특송업계에서는 비용문제를 도입하지 못해 지금까지 해외 발송 후 화물추적 및 배달 증명 문제에 애로를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로지스비투비의 '쿠리어용 PDA 솔루션' 보급으로 PDA에 의한 POD 서비스가 토종 특송업체들에게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 김석융 기자
국제특송 업무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로지스비투비(대표 : 조성훈)가 지난 4월 30일 국내외 정확한 POD(배달증명)가 가능한 '쿠리어용 PDA 솔루션'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PDA는 전화기능과 바코드 스캐닝 리더기가 장착된 일명 스마트 폰으로 'LG-KC8100' 폰이다. 이 PDA는 핸드폰 솔루션 및 기기 판매기업인 제이에테크로부터 납품받은 것으로 로지스비투비가 쿠리어 업무용에 맞게 시스템을 매칭시킨 것이다.
쿠리어용 PDA를 이용할 경우 먼저 픽업시 직원이 가져간 운송장의 바코드와 거래처 바코드 두 군데를 스캐닝하고 PDA에 직접 중량 입력 및 송화주 사인을 받은 후 저장하면 바로 본사 데이터 서버에 전송된다.
이 때 전송된 데이터에 스케줄 등 나머지 정보를 입력 후 저장하면 지점으로 보내진다. 또 한편으로는 화주에게 최종 운송장 양식이 이메일로 전송된다.
이후부터 화물추적이 단계별로 이뤄져 고객 화주가 진행사항을 체크할 수 있다.
해외 배송지에서도 역시 수하인 사인만 받아 전송하면 최종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로지스비투비 조성훈 사장은 "다국적 국제특송기업 이외에 쿠리어용 PDA폰을 이용하는 업체가 드물다"며 "비용이 비싸기 때문인데 이 폰은 구입비용도 매우 저렴할뿐만 아니라 이용료도 일반 핸드폰 수준이기 때문에 경제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요금의 경우 기본료 월 1만 3,500원에 데이터전송료 월 5,000원이면 하루 2,000건까지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사인 정송도 150건까지 무료라고 한다. 통신비는 데이터 전송료가 많을 수록 가격은 내려간다고 조 사장은 덧붙였다.
또한 PDA폰 대당 가격이 일반 핸드폰 가격(약 50~70만원)으로 요구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아울러 조 사장은 "PDA폰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 POD 체크가 가능하고 본사의 오퍼레이션 업무가 크게 절감되며 무엇보다 대고객 전화업무가 상당히 감소된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이미 다국적 국제특송기업들이나 대형 물류기업들이 도입한 반면 중소 토종 국제특송업계에서는 비용문제를 도입하지 못해 지금까지 해외 발송 후 화물추적 및 배달 증명 문제에 애로를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로지스비투비의 '쿠리어용 PDA 솔루션' 보급으로 PDA에 의한 POD 서비스가 토종 특송업체들에게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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