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X Korea 출범…글로벌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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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4.25 17:43   수정 : 2007.04.25 17:43
LINEX Korea 출범…글로벌 서비스 시동
UBC통해 홍콩 환적 후 전세계 배송 서비스 개시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특송대리점으로 라인홀 익스프레스가 우리나라의 특송홀세일러인 발렉스로지스틱스와 합작법인형태로  라인홀익스프레스 코리아(Linehaul Expres Korea, 대표이사 : 권태석)를 지난 2월에 설립했다.
라인홀 익스프레스는 와코 로지스틱스(Wako Logistics), RPX 등과 함께 홍콩의 렌톤 그룹(Lenton Group)의 자회사이며 케세이퍼시픽 항공사의 특송화물(UBC) 총판매대리점(GSA)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국제특송 홀세일러처럼 중립적인 쿠리어 및 특송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인홀 익스프레스는 이밖에도 통관, 물류센터 및 배송 등의 서비스는 수행하고 있으며 케세이퍼시픽 항공사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이용해 글로벌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한국 조인트벤처 회사인 라이넥스 코리아는 인천-홍콩간 UBC를 통해 특송화물을 운송, 홍콩에서 케세이퍼시픽항공 신속하게 환적해 바로 전세계로 서비스하는 독특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UBC(Unboard Courier)란 케세이퍼시픽 항공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상품으로, 쿠리어가 탑승지 않고 수하물형태로 항공기에 기적해 운송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는 쿠리어가 직접 탑승해 수하물로 운송하는 핸드캐리 또는 COB와는 차이가 난다. 라이홀익스프레스는 이러한 UBC의 독점계약 업체다.
라이넥스 코리아의 권동엽 주임은 "홍콩이 라인홀익스프레스 물류허브이고 플레티넘서비스(핸드캐리)가 라인홀스의 특화상품인 만큼 홍콩에서부터 목적지까지의 핸드캐리 비용은 많이 저렴하다"며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한국-홍콩간에는 UBC의 형태로 벨트 반입을 하고 홍콩에서는 쿠리어 또는 다양한 형태로 전세계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에서는 글로벌 특송업체나 우체국EMS 또는 일부 소수의 기업만이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해 다양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라이넥스 코리아를 통해 신속 정확하고 저렴한 글로벌 서비스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넥스 코리아는 3가지 국제특송 서비스 상품(Silver, Gold, Platinum) 중 가장 빠른 서비스인 '플래티넘'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플래티넘 서비스는 우선순위 핸드캐리 서비스(Unique, tailored high priority hand carried service) 상품으로 가장 빠른 비행 스케줄을 확보해 쿠리어가 직접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연중 24시간 서비스이다.
권동엽 주임은 "기본적으로 UBC 후 홍콩 환적 구도로 되어 있지만 고객의 요청에 따라 어떤 항공기 또는 어떤 지역이든지 다이렉트 서비스 등 다이렉크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아시아지역에만 국한 되지않는 유럽 모든 지역,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가 라인홀익스프레스의 타겟 수출국이고 Silver service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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