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컨테이너에 대해 부과되어 온 컨테이너 지역개발세가 오는 12월 31일로 폐지된다.
이에 따라 날로 치열한 아시아 허브항만 경쟁하에 부산항의 항만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새해 1월 1일 이후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선적된 컨테이너는 컨테이너 지역개발세의 납세의무가 없다고 지난 11월 30일 공식통보해 왔다.
컨테이너세는 부산시가 컨테이너화물수송을 위한 항만배후도로 건설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15년간 1TEU당 2만원씩 징수해 온 것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부과되고 있었다.
부산시는 당초 1992년부터 2001년말까지로 되어 있던 컨테이너세 징수기간을 5년간 더 연장했었으나 이번에는 재연장없이 2006년말로 폐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그동안 부산항 컨테이너세가 수출입하주의 물류비부담을 가중시켜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하면서 이의 폐지를 정부 각부처와 부산시에 강력히 건의해 왔었다.
무역협회 하주사무국 관계자는 "컨테이너세가 연간 약 1,000억원에 달해 금년말 폐지로 수출입하주의 물류비절감을 통한 수출상품 가격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날로 치열한 아시아 허브항만 경쟁하에 부산항의 항만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새해 1월 1일 이후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선적된 컨테이너는 컨테이너 지역개발세의 납세의무가 없다고 지난 11월 30일 공식통보해 왔다.
컨테이너세는 부산시가 컨테이너화물수송을 위한 항만배후도로 건설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15년간 1TEU당 2만원씩 징수해 온 것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부과되고 있었다.
부산시는 당초 1992년부터 2001년말까지로 되어 있던 컨테이너세 징수기간을 5년간 더 연장했었으나 이번에는 재연장없이 2006년말로 폐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그동안 부산항 컨테이너세가 수출입하주의 물류비부담을 가중시켜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하면서 이의 폐지를 정부 각부처와 부산시에 강력히 건의해 왔었다.
무역협회 하주사무국 관계자는 "컨테이너세가 연간 약 1,000억원에 달해 금년말 폐지로 수출입하주의 물류비절감을 통한 수출상품 가격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