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은 성공했다!”…이온GLS
일반 화물 서비스 등 사업 다각화 실현
Air Cargo 업무 6개월여 만에 급성장
“경계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분류와 규정은 의미 없는 구시대의 잔재일 뿐이다.”
‘권력이동’, ‘제3의 물결’ 등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최근 새로운 저서 ‘부의 미래(Future Weath)'에서 이렇게 설파했다.
그는 새로운 부를 지식들의 통합과 재생산 과정에서 양산되는 미래 화폐라고 한다. 다시 말해 2차원적인 대량생산 시대의 부는 융합된 지식에 의한 3차원적인 부의 규모에 ‘조족지혈(鳥足之血)’에 불과할 뿐 이라는 것이다.
어려운 논리이지만 그 사례를 요즘 국제특송업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존 소화물 특송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 화물 서비스, 해상․항공화물, 국내운송, 창고, 무역대행, 여행업 등등 사업을 다각화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주)이온지엘에스(대표 : 장성섭)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본격적인 AIR CARGO 서비스를 시작, 급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이온지엘에스는 국제 항공, 해운, 특송화물을 취급하는 복합운송전문업체로서 비즈니스 유형에 맞는 모든 물류 서비스를 빠른 시간과 저렴한 운송요금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공항동에 위치한 이온지엘에스의 장성섭 사장은 이와 같이 회사를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국제특송업을 강조하지 않고 ‘Freight Forwarder’라고 소개한 것이다.
사실 이 회사는 기존의 외국계 특송사의 위탁판매 대리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외국계 특송사 원년 멤버인 장성섭 사장은 “외국계 특송기업 위탁판매 대리점으로 전세계 특송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나 고객 서비스의 다양화에 따라 일반화물 서비스도 지난 봄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쿠리어를 넘어 포워더로 접어들며 AIR Cargo 업무를 새롭게 시작한 이후 물량과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도의 훈련된 수준 높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배치해 수출입 화물 및 개인용품의 해외 발송에 대한 각기 다른 장단점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최상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특송 전문 업체로서 고객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온지엘에스는 직원들 대부분이 외국계 특송 업체 등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송과 포워딩 업무 병행
국제특송 뿐만 아니라 포워딩 업무를 포괄하고 있는 이온지엘에스의 서비스 내용은 국제특송, 항공수출입, 해상수출입, COB 등으로 물류에 관한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제특송 부분 : 수입 화물 처리를 주 서비스 대상으로 하며 수출 화물의 경우 외국계 특송 업체를 통해 운송하고 있다.
▲ 항공수출 : 화물의 적제 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항공사들과 제휴중이며 정확한 항공기 스케줄 및 space 확보, Booking, AWB 발급은 물론, 해외파트너를 통한 도착 확인 및 Delivery Check 등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 항공수입 : 이온지엘에스는 해외의 출고 이전 단계부터 출고 화물의 물리적 제원 및 화물의 국내 도착 일정 등 고객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자신의 화물 이동 경로를 볼 수 있도록 가시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수출입화물 취급 현황
이온지엘에스의 특송 서비스는 외국계 대리점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입 화물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수입 화물은 주로 미주, 유럽, 홍콩,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 등에서 들어오며, 이들 특송화물에 대한 통관 및 배송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수출화물의 경우 국내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 ,정확한 픽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네트워크는 특송 뿐만 아니라 Cargo 업무에도 효율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업을 통한 물량 유치
전국 주요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한 이온지엘에스는 각 사무소를 통해 항공화물을 픽업 및 배송 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AIR Cargo 업무는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화주에게 전하며 물량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기업의 인지도이다.
물류 서비스업의 특성상 기업 인지도는 고객에게 어필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없다는 것은 고객이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그 경우 직접적인 수익 하락을 가져온다.
이온지엘에스의 경우 특송 위탁판매 대리점의 형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폭넓은 인지도를 가지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폭 넓은 사업 확장을 위해 자체 영업 강화로 기업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로 WIN-WIN하며 오래 가는 것이 궁극의 목표이며 이온지엘에스의 사업다각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9월 국내 취항한 중국항공사의 화물 오퍼레이션 및 조업관리 등 한국발 항공기의 화물 발송 업무를 지원해 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Cargo 업무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화물 위탁판매대리점 형태인 특송의 경우 국제 네트워크를 마련할 필요는 크게 없지만 Cargo Out Bound 화물의 경우 현재 콘솔사의 파트너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확대와 더불어 국제 네트워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온지엘에스가 이처럼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운송업무에 전문인력이 포진돼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송화물 운송 노하우와 국제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특송 업계가 우리나라의 글로벌화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이온지엘에스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일반 화물 서비스 등 사업 다각화 실현
Air Cargo 업무 6개월여 만에 급성장
“경계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분류와 규정은 의미 없는 구시대의 잔재일 뿐이다.”
‘권력이동’, ‘제3의 물결’ 등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최근 새로운 저서 ‘부의 미래(Future Weath)'에서 이렇게 설파했다.
그는 새로운 부를 지식들의 통합과 재생산 과정에서 양산되는 미래 화폐라고 한다. 다시 말해 2차원적인 대량생산 시대의 부는 융합된 지식에 의한 3차원적인 부의 규모에 ‘조족지혈(鳥足之血)’에 불과할 뿐 이라는 것이다.
어려운 논리이지만 그 사례를 요즘 국제특송업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존 소화물 특송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 화물 서비스, 해상․항공화물, 국내운송, 창고, 무역대행, 여행업 등등 사업을 다각화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주)이온지엘에스(대표 : 장성섭)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본격적인 AIR CARGO 서비스를 시작, 급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이온지엘에스는 국제 항공, 해운, 특송화물을 취급하는 복합운송전문업체로서 비즈니스 유형에 맞는 모든 물류 서비스를 빠른 시간과 저렴한 운송요금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공항동에 위치한 이온지엘에스의 장성섭 사장은 이와 같이 회사를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국제특송업을 강조하지 않고 ‘Freight Forwarder’라고 소개한 것이다.
사실 이 회사는 기존의 외국계 특송사의 위탁판매 대리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외국계 특송사 원년 멤버인 장성섭 사장은 “외국계 특송기업 위탁판매 대리점으로 전세계 특송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나 고객 서비스의 다양화에 따라 일반화물 서비스도 지난 봄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쿠리어를 넘어 포워더로 접어들며 AIR Cargo 업무를 새롭게 시작한 이후 물량과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도의 훈련된 수준 높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배치해 수출입 화물 및 개인용품의 해외 발송에 대한 각기 다른 장단점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최상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특송 전문 업체로서 고객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온지엘에스는 직원들 대부분이 외국계 특송 업체 등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송과 포워딩 업무 병행
국제특송 뿐만 아니라 포워딩 업무를 포괄하고 있는 이온지엘에스의 서비스 내용은 국제특송, 항공수출입, 해상수출입, COB 등으로 물류에 관한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제특송 부분 : 수입 화물 처리를 주 서비스 대상으로 하며 수출 화물의 경우 외국계 특송 업체를 통해 운송하고 있다.
▲ 항공수출 : 화물의 적제 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항공사들과 제휴중이며 정확한 항공기 스케줄 및 space 확보, Booking, AWB 발급은 물론, 해외파트너를 통한 도착 확인 및 Delivery Check 등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 항공수입 : 이온지엘에스는 해외의 출고 이전 단계부터 출고 화물의 물리적 제원 및 화물의 국내 도착 일정 등 고객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자신의 화물 이동 경로를 볼 수 있도록 가시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수출입화물 취급 현황
이온지엘에스의 특송 서비스는 외국계 대리점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입 화물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수입 화물은 주로 미주, 유럽, 홍콩,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 등에서 들어오며, 이들 특송화물에 대한 통관 및 배송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수출화물의 경우 국내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 ,정확한 픽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네트워크는 특송 뿐만 아니라 Cargo 업무에도 효율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업을 통한 물량 유치
전국 주요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한 이온지엘에스는 각 사무소를 통해 항공화물을 픽업 및 배송 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AIR Cargo 업무는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화주에게 전하며 물량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기업의 인지도이다.
물류 서비스업의 특성상 기업 인지도는 고객에게 어필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없다는 것은 고객이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그 경우 직접적인 수익 하락을 가져온다.
이온지엘에스의 경우 특송 위탁판매 대리점의 형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폭넓은 인지도를 가지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폭 넓은 사업 확장을 위해 자체 영업 강화로 기업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로 WIN-WIN하며 오래 가는 것이 궁극의 목표이며 이온지엘에스의 사업다각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9월 국내 취항한 중국항공사의 화물 오퍼레이션 및 조업관리 등 한국발 항공기의 화물 발송 업무를 지원해 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Cargo 업무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화물 위탁판매대리점 형태인 특송의 경우 국제 네트워크를 마련할 필요는 크게 없지만 Cargo Out Bound 화물의 경우 현재 콘솔사의 파트너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확대와 더불어 국제 네트워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온지엘에스가 이처럼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운송업무에 전문인력이 포진돼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송화물 운송 노하우와 국제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특송 업계가 우리나라의 글로벌화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이온지엘에스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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