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즈밍(莫志明) DHL운송물류 중국사업부 부총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물류시장이 한층 더 통합될 것”이라며 “많은 다국적 물류기업이 중국을 전략적 시장으로 판단, 잇따라 대중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사이트 확충, 고객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 수립, 취급 서비스 확대 및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다국적기업 및 본토기업의 시장진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충분한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이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은 한층 더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 부총재는 “중국 GDP는 몇 년간 고속성장을 지속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WTO 가입으로 허용된 다국적기업의 독자형태 경영, 보세구 및 물류단지 집중 육성책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중국 물류시장의 고속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 부총재는 “경제의 고속성장이 화물운수와 계약 물류서비스 수요의 빠른 증가를 이끌었으며,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숙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매우 크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현재의 화물운수 시장의 특징으로 치열한 경쟁,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 수요,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꼽았다. 이러한 특징은 구체적으로 △국제 화물운수업의 빠른 발전 △네트워크, 운송력, 믿음직한 서비스, 실속있는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 △기업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관건으로 떠오른 규모 경제(예를 들면 가격협상 능력) 및 고효율 운영 △수출 주도형 시장 유지, 내수시장의 소비 증가로 수입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中 민항: 유가ᆞ운임 연동 메커니즘 실시 계획 (1)
지난 10월 9일 소식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민항총국과 항공운수협회는 현재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항공권 가격 및 유류할증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유 가격과 항공사 운임 간 연동 메커니즘을 공동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그간 택시업에서는 유가•운임 연동 메커니즘이 자주 가동되기는 했으나 민항업에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무부처, 관련 연구 착수
웨이전중(魏振中) 중국 항공운수협회 사무장은 “현재 3개 부처는 베이징 시장의 유가, 운임에 대해 조사•연구 중이며, 이후에는 기타 항공사 및 도시 시장 관련 조사를 진행해 전면적이고 완벽한 시장 데이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항총국이 2004년 4월 발표한 '민항 국내 항공 운수가격 개혁방안'은 모든 국내선의 항공권 가격은 규정된 기준가(평균 0.75위안/인킬로)를 바탕으로 인상폭 25% 이하, 인하폭 45% 이하 선에서 항공사들이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유류할증료도 부과도 폐지했다. 하지만 그 후 2년 사이 중국 국내 시장에서 정상 가격에 40%도 못 미치는 특가 항공권이 자주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유류할증료도 지난 8월부터 다시 부과되기 시작했다.
◆ 부과료 인하 요구하는 항공사 없어
최근 항공유가 인하로 잇따라 외국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인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중국 국내선은 유류할증료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00km 미만 노선은 60위안, 800km 이상 노선에는 100위안이 부과된다. 웨이전중(魏振中) 중국 항공운수협회 사무장은 유류할증료 부과기준을 인하하자고 자발적으로 나선 항공사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웨이 사무장은 “소비자들은 유류할증료 부과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항공사는 저가 항공권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라며 “연동 메커니즘의 시행은 항공사와 소비자 간 관계를 적절하게 처리해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 부총재는 “중국 GDP는 몇 년간 고속성장을 지속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WTO 가입으로 허용된 다국적기업의 독자형태 경영, 보세구 및 물류단지 집중 육성책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중국 물류시장의 고속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 부총재는 “경제의 고속성장이 화물운수와 계약 물류서비스 수요의 빠른 증가를 이끌었으며,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숙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매우 크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현재의 화물운수 시장의 특징으로 치열한 경쟁,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 수요,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꼽았다. 이러한 특징은 구체적으로 △국제 화물운수업의 빠른 발전 △네트워크, 운송력, 믿음직한 서비스, 실속있는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 △기업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관건으로 떠오른 규모 경제(예를 들면 가격협상 능력) 및 고효율 운영 △수출 주도형 시장 유지, 내수시장의 소비 증가로 수입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中 민항: 유가ᆞ운임 연동 메커니즘 실시 계획 (1)
지난 10월 9일 소식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민항총국과 항공운수협회는 현재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항공권 가격 및 유류할증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유 가격과 항공사 운임 간 연동 메커니즘을 공동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그간 택시업에서는 유가•운임 연동 메커니즘이 자주 가동되기는 했으나 민항업에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무부처, 관련 연구 착수
웨이전중(魏振中) 중국 항공운수협회 사무장은 “현재 3개 부처는 베이징 시장의 유가, 운임에 대해 조사•연구 중이며, 이후에는 기타 항공사 및 도시 시장 관련 조사를 진행해 전면적이고 완벽한 시장 데이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항총국이 2004년 4월 발표한 '민항 국내 항공 운수가격 개혁방안'은 모든 국내선의 항공권 가격은 규정된 기준가(평균 0.75위안/인킬로)를 바탕으로 인상폭 25% 이하, 인하폭 45% 이하 선에서 항공사들이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유류할증료도 부과도 폐지했다. 하지만 그 후 2년 사이 중국 국내 시장에서 정상 가격에 40%도 못 미치는 특가 항공권이 자주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유류할증료도 지난 8월부터 다시 부과되기 시작했다.
◆ 부과료 인하 요구하는 항공사 없어
최근 항공유가 인하로 잇따라 외국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인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중국 국내선은 유류할증료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00km 미만 노선은 60위안, 800km 이상 노선에는 100위안이 부과된다. 웨이전중(魏振中) 중국 항공운수협회 사무장은 유류할증료 부과기준을 인하하자고 자발적으로 나선 항공사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웨이 사무장은 “소비자들은 유류할증료 부과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항공사는 저가 항공권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라며 “연동 메커니즘의 시행은 항공사와 소비자 간 관계를 적절하게 처리해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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