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영업부문장, "화주-항공사-포워더 모두에게 Win-Win 할 수 있는 기회 창출 노력"
올해 트렌드는 예년과 달라, 하반기는 노선별로 상이한 거시 상황과 신규 변수 고려한 빠른 의사 결정 및 속도가 관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과 에어인천의 통합으로 작년 8월 1일 공식 출범한 '에어제타(AIRZETA)'는 물동량 및 운항을 늘려가며 국내 유일 화물항공사로의 마켓 포지션을 다져가고 있다.
에어제타는 올해 1~5월 누적 운항편수는 4,193편, 총 화물 처리량은 18만6,306t을 기록 중이다. 다양한 지정학적 외부환경 리스크로 인해 더욱 리스크 변동성도 심해진 반면 AI 인프라 폭발로 인해 신규 수요 변동성도 심해진 올해 항공화물 시장에서 에어제타의 하반기 계획은 어떨까?
에어제타 오재원 영업부문장/상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윤훈진 부장
Q 에어제타 통합 출범과 이후의 변화가 있다면?
에어제타가 작년 8.1일 출범한 이후 벌써 만 10개월 정도 지나고 있는데, 나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자평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외형적인 사업 차원에서는 예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이 운영하던 화물기 노선과 에어인천이 운영하던 화물기 노선을 같이 지속 운항하면서 고객분들의 Needs에 계속 대응 및 보답드리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아시아나와 에어인천의 통합 출범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견고하고 유기적인 하나의 조직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올해 3월 이후로는 사실 처음에는 위기로 다가왔던 이란 분쟁에 적시 및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면서, 유연성을 강화한 Fast-Mover 로 계속 거듭나며 추가적인 경쟁력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Q 지난 1년간의 성장 내용과 화물전용항공사로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47/767 화물기 노선과 에어인천의 보잉 737 화물기 노선을 결합하여 더욱 크고 견조한 Vaule Chain을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장이라고 하겠습니다.
두 회사가 합쳐지며 좀 더 강력한 규모의 경제를 만든 셈이니, 수익성 차원에서도 큰 개선과 성장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작년 국적항공사들 중 에어제타와 대한항공만이 흑자를 거둔 것을 보더라도 좋은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화물기재의 성장도 있었는데, 지난 4월부터 Kalitta Air로 부터 보잉 747 화물기를 1대 임차해서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증가된 Needs와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1대를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화물전용항공사로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예전 아시아나항공 시절과 비교할 때) 무엇보다 회사 전사적으로 화물 중심의 의사 결정과 자원 집중 등이 가능하니 여객+화물의 Legacy 항공사보다는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Q 이란 전쟁 이후의 유가 폭등을 비롯해 항공화물 전용항공사로서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짐작하시겠지만 전쟁이 제일 먼저 직접적으로 가지고 왔던 부정적인 요인은 항공유 비용의 대폭 증가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희가 고객으로부터 받는 유류할증료는 유류비 증가분의 절반도 커버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비용 증가분을 수입 증가분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전쟁이 가지고 온 Global 공급망의 왜곡 상황이 새로운 수요는 물론 기존 운임의 인상을 이끌어버렸고, 여기에 올해부터 유의하게 새롭게 등장한 미국행 AI와 반도체 관련한 Capex 수요 등이 나타나면서 저희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이 모두에 말씀드린 부정적인 요인을 상회하는 2분기 상황이 되면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추정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12개월치의 이익 수준을 상당히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Q 전쟁 여파가 길어지고 있는데 에어제타의 전쟁 여파는 어떠한지요?
전쟁 여파는 개인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종전 합의 후 항공유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아직 전쟁 전 대비 +60% 정도 높은 수준이고, 석유 증산과 이후 운반이 원활하게 될 때까지는 아직 더 시간과 추가적인 종전 조치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인데, 올해 연말이 되더라도 작년 수준 및 전쟁 전 수준보다는 +20%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Shut-Down과 전쟁으로 인해 해운의 중단과 중동 항공사들의 감편 등이 물류에 미쳤던 여파는 이보다는 더욱 빨리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해운 선사들이 행하고 있는 인위적인 해운 공급 조절과 운임 인상 시도 때문에 공급망 회복의 정도는 3분기까지는 물류 Player들이 체감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현재 에어제타의 항로별 항공화물 운항 규모 현황은?
먼저 Global 차원의 항공화물 운항, 즉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류할증료의 급격한 인상 때문에 여객 수요의 하락이 발생되면서 여객기 중심의 공급은 감소되어 있으나, 공급망 왜곡과 미국 Capex 수요 증가에 따라 화물기 공급은 전년 대비 가동률이 증가되면서 유의미하게 증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전쟁의 종전에 따라, 올해 여름 이후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간에는 여객기 중심의 공급은 큰 폭의 회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전쟁 전 및 전쟁 중에는 아시아/유럽 간의 공급이 큰 폭의 성장을 했는데, 전쟁 이후 3분기부터는 EC의 전자상거래 De Minimis 폐지 등의 여파로 인해 다수의 화물기 공급이 아시아/미주 노선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에어제타는 유럽 노선은 전쟁 전과 비슷한 주 8회의 화물 정기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미주 노선은 전쟁 전과 대비하여 7월 이후로는 주간 +6회 수준을 증편하여 주간 23회 내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타 하노이나 중국 등의 공급도 주간 1~2편을 증가할 계획이며, 전통적인 항공 화물 성수기인 4분기에는 3분기 수준을 넘어서는 추가적인 증편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하반기 주요 노선별 전망은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미주 노선의 경우, 전자상거래 수요는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여전히 그 규모가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부터 추가되고 유지되는 AI, 전력, 반도체 등의 Capex (자본투자) 수요로 인해 강한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운의 처리 속도가 Cover 불가한 4분기 이후는 오히려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주 노선의 운임은 3분기를 지나 4분기에 들어서는 유류할증료에 따라 급증했던 지난 2분기 운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유럽 노선의 경우, 유로존 경제/소비력의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고 러/우 전쟁 장기화 여파와 미/이란 전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항공사들의 체력이 약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7월 전자상거래 De Minimis 폐지, 미국과 같은 Capex 수요 부재, 유로존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수요 회복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럽 노선의 하반기 운임은 3분기 유의미한 조정구간에 진입하고 4분기 이후 전통적 성수기간은 소폭 수준 회복이 전망됩니다.
인트라 아시아의 경우, 미주행 중심의 아시아 각국발 ICN T/S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국발 공급 과잉은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반제품/완성품/소비재 등 한국발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은 수요 증가세를 넘어서는 정도로 병행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공급과 수요, 모두 유의미한 증가세가 전망되기 때문에 하반기 또한 치열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트라 아시아 운임의 경우, 유류할증료에 인해 왜곡 심화된 노선들은 3분기에는 유의미한 조정이 전망되며 4분기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듯 노선별로 상이한 거시적 환경과 위기/기회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는 예전 트렌드와는 상이하게 진행될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항공사와 포워더들은 서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또한 추가적인 협력을 할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보입니다.
Q 하반기 에어제타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린 바 하반기 시장 전망은 크게 보면 상반기 대비 물량은 증가세, 운임은 3분기 소폭 조정 이후 4분기에는 2분기 수준으로 회복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앞에서 말씀드린 미주 노선 증편을 중심으로 저희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같이 Win-Win할 예정입니다.
에어제타는 국가 GDP의 70% 가까이가 교역에서 나오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항공화물 전문 항공사로써,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하반기에도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가다듬고 고객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젊고 빠르며 유연한 저희 에어제타를 더욱 기대해주시고 또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트렌드는 예년과 달라, 하반기는 노선별로 상이한 거시 상황과 신규 변수 고려한 빠른 의사 결정 및 속도가 관건

에어제타 오재원 영업운송본부 부문장/상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과 에어인천의 통합으로 작년 8월 1일 공식 출범한 '에어제타(AIRZETA)'는 물동량 및 운항을 늘려가며 국내 유일 화물항공사로의 마켓 포지션을 다져가고 있다.
에어제타는 올해 1~5월 누적 운항편수는 4,193편, 총 화물 처리량은 18만6,306t을 기록 중이다. 다양한 지정학적 외부환경 리스크로 인해 더욱 리스크 변동성도 심해진 반면 AI 인프라 폭발로 인해 신규 수요 변동성도 심해진 올해 항공화물 시장에서 에어제타의 하반기 계획은 어떨까?
에어제타 오재원 영업부문장/상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윤훈진 부장
Q 에어제타 통합 출범과 이후의 변화가 있다면?
에어제타가 작년 8.1일 출범한 이후 벌써 만 10개월 정도 지나고 있는데, 나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자평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외형적인 사업 차원에서는 예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이 운영하던 화물기 노선과 에어인천이 운영하던 화물기 노선을 같이 지속 운항하면서 고객분들의 Needs에 계속 대응 및 보답드리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아시아나와 에어인천의 통합 출범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견고하고 유기적인 하나의 조직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올해 3월 이후로는 사실 처음에는 위기로 다가왔던 이란 분쟁에 적시 및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면서, 유연성을 강화한 Fast-Mover 로 계속 거듭나며 추가적인 경쟁력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Q 지난 1년간의 성장 내용과 화물전용항공사로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47/767 화물기 노선과 에어인천의 보잉 737 화물기 노선을 결합하여 더욱 크고 견조한 Vaule Chain을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장이라고 하겠습니다.
두 회사가 합쳐지며 좀 더 강력한 규모의 경제를 만든 셈이니, 수익성 차원에서도 큰 개선과 성장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작년 국적항공사들 중 에어제타와 대한항공만이 흑자를 거둔 것을 보더라도 좋은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화물기재의 성장도 있었는데, 지난 4월부터 Kalitta Air로 부터 보잉 747 화물기를 1대 임차해서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증가된 Needs와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1대를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화물전용항공사로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예전 아시아나항공 시절과 비교할 때) 무엇보다 회사 전사적으로 화물 중심의 의사 결정과 자원 집중 등이 가능하니 여객+화물의 Legacy 항공사보다는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Q 이란 전쟁 이후의 유가 폭등을 비롯해 항공화물 전용항공사로서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짐작하시겠지만 전쟁이 제일 먼저 직접적으로 가지고 왔던 부정적인 요인은 항공유 비용의 대폭 증가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희가 고객으로부터 받는 유류할증료는 유류비 증가분의 절반도 커버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비용 증가분을 수입 증가분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전쟁이 가지고 온 Global 공급망의 왜곡 상황이 새로운 수요는 물론 기존 운임의 인상을 이끌어버렸고, 여기에 올해부터 유의하게 새롭게 등장한 미국행 AI와 반도체 관련한 Capex 수요 등이 나타나면서 저희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이 모두에 말씀드린 부정적인 요인을 상회하는 2분기 상황이 되면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추정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12개월치의 이익 수준을 상당히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Q 전쟁 여파가 길어지고 있는데 에어제타의 전쟁 여파는 어떠한지요?
전쟁 여파는 개인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종전 합의 후 항공유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아직 전쟁 전 대비 +60% 정도 높은 수준이고, 석유 증산과 이후 운반이 원활하게 될 때까지는 아직 더 시간과 추가적인 종전 조치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인데, 올해 연말이 되더라도 작년 수준 및 전쟁 전 수준보다는 +20%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Shut-Down과 전쟁으로 인해 해운의 중단과 중동 항공사들의 감편 등이 물류에 미쳤던 여파는 이보다는 더욱 빨리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해운 선사들이 행하고 있는 인위적인 해운 공급 조절과 운임 인상 시도 때문에 공급망 회복의 정도는 3분기까지는 물류 Player들이 체감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현재 에어제타의 항로별 항공화물 운항 규모 현황은?
먼저 Global 차원의 항공화물 운항, 즉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류할증료의 급격한 인상 때문에 여객 수요의 하락이 발생되면서 여객기 중심의 공급은 감소되어 있으나, 공급망 왜곡과 미국 Capex 수요 증가에 따라 화물기 공급은 전년 대비 가동률이 증가되면서 유의미하게 증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전쟁의 종전에 따라, 올해 여름 이후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간에는 여객기 중심의 공급은 큰 폭의 회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전쟁 전 및 전쟁 중에는 아시아/유럽 간의 공급이 큰 폭의 성장을 했는데, 전쟁 이후 3분기부터는 EC의 전자상거래 De Minimis 폐지 등의 여파로 인해 다수의 화물기 공급이 아시아/미주 노선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에어제타는 유럽 노선은 전쟁 전과 비슷한 주 8회의 화물 정기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미주 노선은 전쟁 전과 대비하여 7월 이후로는 주간 +6회 수준을 증편하여 주간 23회 내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타 하노이나 중국 등의 공급도 주간 1~2편을 증가할 계획이며, 전통적인 항공 화물 성수기인 4분기에는 3분기 수준을 넘어서는 추가적인 증편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하반기 주요 노선별 전망은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미주 노선의 경우, 전자상거래 수요는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여전히 그 규모가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부터 추가되고 유지되는 AI, 전력, 반도체 등의 Capex (자본투자) 수요로 인해 강한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운의 처리 속도가 Cover 불가한 4분기 이후는 오히려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주 노선의 운임은 3분기를 지나 4분기에 들어서는 유류할증료에 따라 급증했던 지난 2분기 운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유럽 노선의 경우, 유로존 경제/소비력의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고 러/우 전쟁 장기화 여파와 미/이란 전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항공사들의 체력이 약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7월 전자상거래 De Minimis 폐지, 미국과 같은 Capex 수요 부재, 유로존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수요 회복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럽 노선의 하반기 운임은 3분기 유의미한 조정구간에 진입하고 4분기 이후 전통적 성수기간은 소폭 수준 회복이 전망됩니다.
인트라 아시아의 경우, 미주행 중심의 아시아 각국발 ICN T/S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국발 공급 과잉은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반제품/완성품/소비재 등 한국발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은 수요 증가세를 넘어서는 정도로 병행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공급과 수요, 모두 유의미한 증가세가 전망되기 때문에 하반기 또한 치열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트라 아시아 운임의 경우, 유류할증료에 인해 왜곡 심화된 노선들은 3분기에는 유의미한 조정이 전망되며 4분기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듯 노선별로 상이한 거시적 환경과 위기/기회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는 예전 트렌드와는 상이하게 진행될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항공사와 포워더들은 서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또한 추가적인 협력을 할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보입니다.
Q 하반기 에어제타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린 바 하반기 시장 전망은 크게 보면 상반기 대비 물량은 증가세, 운임은 3분기 소폭 조정 이후 4분기에는 2분기 수준으로 회복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앞에서 말씀드린 미주 노선 증편을 중심으로 저희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같이 Win-Win할 예정입니다.
에어제타는 국가 GDP의 70% 가까이가 교역에서 나오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항공화물 전문 항공사로써,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하반기에도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가다듬고 고객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젊고 빠르며 유연한 저희 에어제타를 더욱 기대해주시고 또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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