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원스톱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취지아래 지난 9월 시작한 '항공물류정보시스템(Korea Aircargo Community Information System; 이하 KACIS)' 프로젝트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KACIS는 건교부가 내년 7월부터 서비스할 프로젝트로서 공항, 세관, 항공사, 포워드 등 항공물류주체들이 각기 이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중인 항공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하여 항공물류정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24일 항공화물정보중개업체인 트랙슨코리아(Traxon Korea)가 탈퇴를 선언, 자칫 절름발이로 흐를 공산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 루프탄자카고, 에어프랑스 등 대다수의 항공사와 전체 항공화물의 90% 이상의 항공화물을 취급하고 있는 포워더와의 정보를 중개하고 있는 트랙슨 코리아가 탈퇴할 경우 항공화물정보의 상당부분을 재구축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랙슨 코리아는 KACIS가 구체적인 내용없이 민간업체의 정보 시스템을 무상으로 활용하려 하고 있는데다 그 효용성마저 의심되어 탈퇴하게 됐다고 최근 설명했다.
한편 KACIS는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은 1단계로 건교부, 관세청, 공항 및 기상청 등 13개 기관의 시스템과 우리나라에 운항되는 17개 항공사와 연계되며 건교부가 구축하고 인천공항공사에서 운영하게 된다고 한다.
건교부는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확대·개편하여 2009까지 전 구간 화물위치추적(Door to Door)서비스, 해외 주요항공사 및 CCS(Cargo Community System) 정보망과 연계한다는 것이 당초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KACIS는 건교부가 내년 7월부터 서비스할 프로젝트로서 공항, 세관, 항공사, 포워드 등 항공물류주체들이 각기 이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중인 항공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하여 항공물류정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24일 항공화물정보중개업체인 트랙슨코리아(Traxon Korea)가 탈퇴를 선언, 자칫 절름발이로 흐를 공산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 루프탄자카고, 에어프랑스 등 대다수의 항공사와 전체 항공화물의 90% 이상의 항공화물을 취급하고 있는 포워더와의 정보를 중개하고 있는 트랙슨 코리아가 탈퇴할 경우 항공화물정보의 상당부분을 재구축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랙슨 코리아는 KACIS가 구체적인 내용없이 민간업체의 정보 시스템을 무상으로 활용하려 하고 있는데다 그 효용성마저 의심되어 탈퇴하게 됐다고 최근 설명했다.
한편 KACIS는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은 1단계로 건교부, 관세청, 공항 및 기상청 등 13개 기관의 시스템과 우리나라에 운항되는 17개 항공사와 연계되며 건교부가 구축하고 인천공항공사에서 운영하게 된다고 한다.
건교부는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확대·개편하여 2009까지 전 구간 화물위치추적(Door to Door)서비스, 해외 주요항공사 및 CCS(Cargo Community System) 정보망과 연계한다는 것이 당초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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