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공항의 국제화물 처리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된 7,855톤에 달한 것으로 최근 집계됐다. 이 중 수입화물은 4,199톤으로 13%가 늘었고 수출도 7.4%가 증가한 3,744톤을 기록했다. 닝보공항의 이같은 빠른 증가세는 통관 절차의 간소화와 효율적인 재정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근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이우시가 최근 국제무역을 위한 대규모 신규 물류단지를 건립하기 시작했다. 총 면적 112헥타르로 계획된 이 물류단지는 우선 1단계로 11억위안(1억 5,100만달러)을 투입해 41헥타르를 개발하게 된다. 1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50만 9,000TEU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최종단계인 2단계에서는 연간 100TEU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부산신항 건설을 위한 6,000억원의 금융조달을 완료했다. 국민은행은 공동 금융주간사인 신한금융지주 소속 신한은행과 함께 부산신항 2-3단계 건설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에 총 6,000억원의 차관단 대출 주선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차관단에는 국민은행 2,000억원을 비롯해 신한은행 2,000억원, 농협중앙회 1,000억원, ..
KSS해운은 기존의 화주였던 LG상사와 115억4711만원 규모의 화물 에틸렌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SS해운의 최근매출액 대비 13.73%, 판매공급지역은 해외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 24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은 화주의 권리로 추가 1년 연장할 수 있으며, 계약금액은 본선의 운항패턴에 따라 다소 증감할 수 ..
평택.당진항에도 미주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평택시는 지난 1월 25일 한진해운이 4천TEU급 ´한진샌프란시스코(5만t급)호´를 미주항로에 투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진해운은 한진샌프란시스코 호를 포함, 같은 급 8척을 투입, 주 1항차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선박은 중국 칭다오, 닝보, 상하이를 거쳐, 부산을 경유, 미국 뉴욕, 윌밍턴, 사..
올해 창사20주년을 맞는 아시아나항공이 그룹사의 대한통운 인수에 따라 올해 재도약의 기치를 올렸다. 최근 아시아나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경영방침을 '뉴 테이크오프(New Take-off) 2008'로 정하고 파리노선 등 신규노선 취항, 대한통운과의 항공화물 시너지 극대화 등으로 악화된 외부환경을 정면 돌파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
중국 민간항공사인 동하이항공이 최근 3대의 항공기를 임대해 쉔첸(심천)발 왕복 화물운송서비스를 시작햇다. 쉔첸(Shenzhen)-우시(Wuxi)간 운송되는 이 서비스는 배추 화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2시 40분에 쉔첸을 출발, 새벽 4시 40분에 우시에 도착하고 5시 40분에 우시를 출발해 7시 40분에 쉔첸으로 회항한다. 이 3대 전세기의 취항으로 동하이..
세계 3대 해운사 중 하나인 CMA CGM가 아시아-흑해간 컨테이너 서비스에 최근 중국 대련의 DCT(Dalian Container Terminal) 기항을 추가했다. 주 정요일에 기항하는 이 서비스는 4,000~5000TEU급 선박 9척이 투입되고 있으며 광양-부산-상해-닝보-심천-포트클랑을 경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CMA CGM 기항으로 대련에는 13개 선사가 기항하게 됐다. / 김..
오는 2월 4일 '물류정책기본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 회장 : 김인환)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제물류주선업(복합운송주선업)' 육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협회는 이달 말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그 결과를 향후 주요 추신사업으로 정함과 아울러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 등 우리나라 3대 항만이 모여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인하대(총장ㆍ홍승용),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정이기)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항만공사(사장․서갑숙), 인천항만공사(사장․서정호)가 공동 개최하는 부산-광양-인천 3대 항만 전문가들의 공동 세미나가 개최된다. '동북아 물류허브전략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