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물류그룹인 도이치포스트월드넷(Deutsche Post World Net)이 최근 DHL의 미국 사업을 Fedex에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 독일판이 지난 1월 24일 보도했다. 그러나 DP와 Fedex의 관계자들은 이같은 루머와 추측(억측)에 대해 어떠한 논평도 거부하고 있다. 한편 이 신문은 DPWN의 한 관계자를 인용, DP..
쉔첸항공이 중국 남서부의 난닝과 우리나라 청주공항간에 전세기 항공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B737을 투입하는 이 격주간 서비스는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에 난닌공항을 이륙, 청주공항에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하게 된다. 회항은 오후 7시에 청주공항을 출발, 밤 11시에 난닝공항에 도착한다. 항공편명은 ZH9011와 ZH9012이다. 이번 쉔첸항공의 난..
대한통운(대표 : 이국동)은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 재해복구를 위한 성금 5,139만 원을 수협중앙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우리가 지난 7년 동안 법정관리라는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왔듯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전 임직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재해복구 성금으로 ..
작년비 7% 증가 수준...항만인프라 확충에 ‘올인’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 목표량을 지난해 보다 7% 늘어난 1,421만TEU로 잡고 물동량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신항과 신항 배후물류부지개발사업과 북항 재개발사업, 나흐드카항 등 해외항만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 정부의 경부운하사업과 연계한 부산..
삼영물류(대표 : 이상근)는 22일 오후 2시 인천대 대학원실을 방문, 김창환외 6명의 대학원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인천대 박호군 총장에게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상근 대표는 “인천대가 물류관련 업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보급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의 물류인..
우리나라와 다른 국가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원산지증명서(C/O) 등의 관련 부속서의 제출이 의무화되고 있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당장 지난 1월 1일부터 발효된 한-아세안 FTA가 시행됨에 따라 관세인하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FTA체결국별 원산지증명서(C/O)나 아세안 회원국의 원산지증명서를 수입ㆍ수출신고시 반드시 제출..
전년대비 매출 33.2%, 영업이익 71.2% 증가 종합물류인증기업 글로비스가 지난 1월 24일 현대제철과 제선원료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해운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계약은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사업을 위해 브라질,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하는 제선원료 해상운송에 대해 2010년 1월부터 2030년까지 20년간 장기 연..
KG케미칼(001390)은 물류유통업체인 `옐로우캡`의 지분 88.11%(325만 4287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모두 130억원이다. KG케미칼은 지난 21일 계약금 13억원을 지급했고, 잔금은 옐로우캡에 대한 실사가 완료되는 오는 29일부터 한달이내 지급키로 했다. KG케미칼은 "옐로우캡의 경영권을 확보, 물류사업이..
건설교통부는 올해 중국, 캐나다 등 20개국을 대상으로 국제항공협상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교부는 중국의 경우 2006년 항공자유화 합의에 따라 산둥성과 해남도에 한해 제한적으로 자유화가 실시되고 있으나 올해 자유화 지역을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만성적 좌석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와는 항공자유화를 목표로 협의를 추진..
다국적 특송 및 물류기업인 DHL이 아시아 항공망 강화와 일반 항공화물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마닐라-홍콩간 화물운송 공급을 대폭 늘렸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필리핀발 중국행 화물이 평균 43.8%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중국발 필리핀행 화물 역시 같은 기간동안 30.5% 증가한데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DHL는 마닐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