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포워더 전용 창고인 인천국제물류센터(IILC)가 최근 박운호 전 대한항공 서울화물지점장을 선임했다. IILC는 지난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의결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박운호 신임 대표이사는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IILC에는 국내 유수의 항공화물 전문 포워더 42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
우리나라 프레이트 포워더를 대표하는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 김병진)가 3월 25일 새로운 회장단 및 이사회를 구성 확정하고 이날 오전 서울 적선동 협회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새로 구성된 이사회 면면을 보면 대폭적인 교체가 매우 두드러진다. 총 19개 이사진 중 10개사가 새로 위촉됐고 기존 7개사는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또한 회..
올해 사업 다각화, 해외지점 확대 우선 (주)고려해운항공은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국내 3위, 세계 21위인 (주)고려해운의 항공화물부로 1988년 시작하여 1992년 독립법인으로 발족했고 1997년고려해운 해상복합운송부를 통합하여 현재의 육해공 일관수송 포워더로 성장해왔다. 항공사업부만 놓고 보더라도 올해로 27년차의 유서깊은 부서이다. 16명..
현재 B2C 역직구 해외배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한 역직구 수출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그간 역직구 수출은 특송 및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목록을 통한 국제특급우편물 수출에 대해서는 실적 집계가 어려워 실제 수출 규모와 차이가 발생했다. 특송 목록통관의 경우 지난..
관세청, 5개방안 제시…민간업체들, "공항실무와 괴리" 관세청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적하목록 상 품명 오류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섯 가지 개선안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공항 현장에서는 실무와 너무 괴리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세관은 지난 3월 11일 항공사, 포워더, 국제특송업체, 관세사, 화물조업..
지난 2월 25일 가서명된 한중 FTA 협정문에서 산둥(山東) 웨이하이와 인천을 한중 FTA 지역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같은 날, 칭다오 해관은 웨이하이 해관의 ‘한중 해운 국제무역 전자상거래(中韓海雲跨境電子商務)’ 일반수출업무를 승인함으로써 한중 양국간 전자상거래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웨이하이시 관계 부처는 지역경제협..
중국, 이미 헤게모니 장악…한국정부, 이제야 뒷북 알리바바 등 저비용 역직구 물류 본격화…韓물류기업들 "먹을게 없다" 중국 해외직구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해 27조원, 2018년엔 400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이 시장에서 현재 한국의 비중은 1%도 안 된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대중국 역직구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
현지 HNC그룹 손잡고 국제특송 공동운영 협약 체결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한국-베트남간 국제특송 사업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매년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아세안, 중국, 인도를 연결하는 경제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중산층의 급증 및 현대식 소비패턴의 확산과 함..
결제 등 추가협상 불발…역직구 활성화 전략 차질 지난 2월 25일 가서명이 이뤄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우리 정부가 원했던 200달러 이하 특송화물 무관세 도입이 무산됐다. 이와 함께 금융 부문에서 우리 은행의 위안화 예금을 중국 현지 지점에서 대출로 활용하는 방안도 협상 끝에 아예 빠졌다. 정부는 이날 "한중 FTA 협상 때 해외 역(逆)..
배터리 장착 전자기 벌크 적재는 계속 허용 주요 항공사들이 충전식 리튬이온 전지(배터리)를 잇달아 적재금지하면서 핸드폰 등 관련 화물적재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델타 항공은 지난달 1일부터 외부에 알리지않은채 리튬이온 배터리의 적재를 중단했고 에어프랑스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지난 3월 4일 홈페이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