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유럽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항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전략적 노선 재편에 나섰다. 북구 주력 노선인 NE6 (Asia-North Europe 6)는 4월 초부터 시작되는 이번 개편으로 운항일수를 대폭 단축하여 아시아-북유럽 구간에서 가장 신속한 운송 서비스로 탈바꿈 한다. 기존 11척이 투입되던 노선을 9척으로 재편하여 운항원가를 줄이게 되..
현대상선이 러시아의 FESCO, 프랑스 CMA CGM과 함께 중국.한국 - 러시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FESCO와 한국 부산과 러시아 보스토치니를 잇는 2개의 노선(KRS, KR2)을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서비스 지역을 남중국과, 중중국까지 확대 개편했다. 또한 프랑스 CMA CGM도 공동운항에 합류해 ..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국제물류 네트워크 확대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국제물류사업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초기 사업개발 단계인 해외진출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
최근 EU 일반 법원은 퀴엔나겔, 판알피나, 세바, 쉥커 등의 글로벌 포워더에 대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국제 항공운송 포워딩 가격 불법 조작 공모 혐의로 벌금 169만 유로(약1억 8,550만 달러)를 부과했다. 이들 4개 회사는 전화, 회의, 모임, 이메일 등의 방식을 통해 운임 인상, 고객 배분 및 노선 배분 등의 민감한 내용을 협의하여 담합해 왔다..
아에로플로트 그룹의 대표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러시아 항공사는 항공업계의 주요 승객 트래픽 측정 기준인 수송실적(Revenue Passenger Kilometers, RPK) 측면에서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항공사로 부상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아에로플로트-러시아 항공사의 RPK는 10.4% 증가했는데, 이는 유럽 평균인 5.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
캐세이패시픽그룹은 2015년 60억 홍콩달러(한화 약 9,386억 4,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여객운송매출은 2014년 대비 3.5% 감소한 730억 4,7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2015년 화물 매출은 전년대비 9.0% 감소한 231억 2,2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저유가로 인한 유류할증..
DGF 협력 통해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기자재 200여톤 운송 터키항공 카고가 터키정부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시장에서 디에치엘 글로벌 포워딩(DGF)과 손을 잡았다. DGF와 터키항공 카고는 현재 이스탄블에서 건설중인 보스포러스(Bosphorus) 제 3 대교를 위한 대형 장비 및 중량화물 건설 기자재의 항공화물 수송을 위해 최근 업무 협력에 나섰다. 화..
7월부터 관련 정보 제공 의무화 시행 올해 7월부터 전 세계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총중량 검증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제협약을 국내법령에 반영한 기준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선사협의회(WSC)와 국제해운회의소(ICS)는 잘못 검증된 컨테이너 중량으로 발생하는 선박복원성 미확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국제..
발급 시, 선적일로부터 3일 경과여부 확인 철저 관세청은 최근 중국 관세당국의 요청으로 우리나라 수출물품에 대해 발행한 아시아ㆍ태평양 무역협정(이하 APTA) 원산지증명서를 검증한 결과, 무효로 판정된 사례가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수출기업의 주의를 당부했다 원산지증명서가 무효로 판정된 이유는 APTA가 정한 발급기한(수출시점 또..
창조와 혁신의 시장 생태계 조성으로 물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는 2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물류기업 대표들과 회원사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은 금년 정기 총회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두운 경제상황으로 인해..